질문을 넘어서, AI와 토론이 필요합니다. AI를 잘 써야 한다는 말에는 누구나 동의합니다. 그러나 “질문을 잘해야 한다”는 조언은 여전히 모호합니다. 우리는 오랫동안 검색을 해왔지, 기계와 대화를 해본 적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에게 질문을 잘하는 것도 어려운데, 사람도 아닌 존재와 효과적으로 상호작용해야 한다는 요구는 낯설 수밖에 없습니다.저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싶습니다. AI를 잘 쓰려면 질문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토론해야 합니다.AI는 검색엔진이 아닙니다. 검색엔진이 기존 정보를 찾아주는 도구라면, AI는 정보를 생성하는 도구입니다. 생성에는 항상 오류 가능성이 포함됩니다. 이른바 ‘환각’이라고 불리는 그럴듯한 오류가 그 예입니다. 따라서 AI의 답변을 단번에 수용하는 태도는 오히려..
코로나 이후,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중국의 한한령 이후 화장품산업이 위축되었고 그 이전 수준으로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코로나가 종식되고 다시 화장품 사용이 늘어날 것은 자명해 보이나 경쟁력은 다시 회복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한 때 세계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던 국내 화장품 업체들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문제는 이 순위를 올릴만한 뚜렷한 대책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화장품은 문화와 자연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현지화가 필수적이고 한번 쓰기 시작하면 꾸준하게 매출이 나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말하면 확장이 쉽지 않다는 어려움이 있다. 우리나라 화장품 업체들도 예외는 아니었고, 중국시장에 적극적인 진출을 하고 나서야 규모를 크게 키울 수 있었다. 어느덧 시간이 지나 중국시장은 닫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