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학의 통찰과 한국의 미래
문화철학2025. 12. 5. 09:07지정학의 통찰과 한국의 미래

1. 도시락, 경영학, 그리고 지정학의 귀환동아비즈니스포럼에 다녀왔습니다. 2011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포럼은 세계적인 경영학 구루들에게 시대를 헤쳐나갈 통찰을 얻는 자리로 명성이 높습니다. 올해도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덕분에 공간도 쾌적했고 점심 식사도 훌륭했습니다. 분명 도시락처럼 상자에 담아주는데도 전혀 도시락을 먹는 기분이 들지 않더군요. 이런 디테일한 차이 또한 경영학적인 연구 대상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단순한 경영학 강의였다면 여운이 덜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기조연설자였던 지정학의 권위자 조지 프리드먼의 강연은 경영을 넘어 더 큰 질문을 던졌습니다. 한때 우리는 한반도가 '지정학적 요충지'라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세계화에 편입되면서 그 의미가 퇴색되는가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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